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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배우 염혜란, 성유빈, 이상희(왼쪽부터)가 21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아이캔 스피크' (감독 김현석, 제작 영화사시선)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아이캔 스피크'는 민원 8,000여건으로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분)과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분)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코미디 영화다. 9월 개봉예정.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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