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시티즌이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7라운드 경기에 ‘계룡시민의 날’을 개최한다.
2003년 9월 19일 개청된 계룡시는 대전시와 매우 인접해 있다. 또한 두 도시를 연계하는 교통편도 편리하게 구축되어 있다. 대전시티즌은 계룡시 주민들에게 ‘계룡시민의 날’을 통해 구단을 알리고, 스포츠 관람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또한, 이번 홈 경기를 통해 계룡시의 주요행사 및 축제를 대전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고자 손을 맞잡게 됐다.
계룡시는 육해공 삼군 본부가 한 곳에 위치한 국방의 요충지로, 2007년부터 매 년 계룡군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를 통해 대국민 나라사랑 고취와 대군신뢰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경기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 게이트에서는 계룡 군 문화 축제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 군용 건빵 및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블랙이글스 만들기 등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장내행사로는 최홍묵 계룡시장의 승리기원 메시지 전달, 시축 및 하프타임에는 32사단 군악대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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