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 임창정 "내년 영화 감독 도전…휴먼 드라마 선보일 것"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임창정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내년 여름 처음으로 영화 연출에 도전한다. 다문화 가정 이야기를 다룬 휴먼 드라마 '띠엔'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뛰어난 작품성을 기대하게 했다. 임창정은 "영화에 사계절을 다 담을 거다. 촬영 기간만 1년을 예상하고 있다"라며 "제주도에서 찍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창정은 "학교 다닐 때 전공이 연출이었다. 공부는 잘 못 했지만 예전부터 영화를 만들어보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인터뷰 때마다 '언젠가 영화 감독을 할 거다'라고 말했었는데 드디어 그 때가 온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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