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한국영화에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베이비 드라이버’ 기자간담회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 주연배우 안셀 엘고트가 참석했다.
에드라 라이트 감독은 “한국은 첫 방문인데, 한국영화의 빅팬이기 때문에 무척 기대하고 있다면서 ”오늘 저녁에 봉준호 감독과 한 잔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5년 동안 한국영화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봉준호, 박찬욱 감독의 팬으로 여러 차례 만나고 여려 작품을 봤다.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 LA 시사회에서 봤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 이후부터 만나고 있는데, ‘설국열차’에 제이미 벨이 맡은 캐릭터 에드가는 내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고있다”라고 말했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귀신 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안셀 엘고트, 케빈 스페이시, 릴리 제임스, 존 햄, 제이미 폭스 등이 출연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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