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채태인과 고종욱이 경미한 부상으로 선발 제외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6차전을 앞두고 이정후(중견수)-이택근(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마이클 초이스(우익수)-장영석(1루수)-김민성(3루수)-김웅빈(2루수)-박동원(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먼저 주축 전력이었던 채태인과 고종욱이 경미한 통증으로 선발 제외됐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채태인의 옆구리 통증이 심해졌다. 고종욱은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라고 제외 이유를 전했다. 이에 이택근(좌익수)-이정후(중견수)-초이스(우익수)의 새로운 외야진이 짜여졌다.
아울러, 서건창은 손가락 부상 여파로 인해 수비 부담이 없는 지명타자로 나서며, 이날 1군으로 돌아온 박동원은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최원태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에 두산은 김재호(유격수)-김인태(우익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닉 에반스(지명타자)-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과 달리 김재호가 리드오프에 배치됐고, 김인태가 민병헌 대신 우익수를 책임진다. 대타 동점 홈런의 주인공 오재일은 선발 1루수로 경기를 시작한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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