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K가 삼성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SK 와이번스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SK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60승(1무 59패)에 도달했다. 반면 삼성은 5연패에 빠지며 시즌 45승 4무 69패에 그쳤다.
SK는 2회초 1사 후 박정권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이원석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았지만 4회 선두타자 최항의 안타에 이은 나주환의 투런포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SK는 5회 2사 1, 3루서 터진 나주환의 1타점 2루타와 6회 이성우의 2타점 2루타, 7회 정의윤의 적시타를 묶어 멀리 도망갔다. 비록 7회 배영섭에게 투런포, 9회 밀어내기 사사구 2개를 허용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문승원은 시즌 6승, 김주한은 시즌 5세이브를 챙겼다. 패전투수는 윤성환.
[문승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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