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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추블리네가 떴다'가 육아를 넘어 교육을 다뤘다.
26일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이하 '추블리네')에서는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가족의 몽골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추사랑은 7살이 되어 훌쩍 큰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나타났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여전했지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만큼 피아노, 영어, 한국어, 체육, 미술, 체조 등을 배우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야노 시호와 추성훈은 그런 딸을 걱정했다. 엄마, 아빠 모두 바쁜 탓에 추사랑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것과 함께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추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 추사랑은 부쩍 자증이 많아져 눈물도 많아졌다. 승부욕으로 인해 추성훈에게 혼나 울기도 했다. 추성훈은 추사랑에 대해 "자기 생각이 너무 세다. 다같이 어울리고 단체생활을 배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대화로 풀어갔다.
추성훈은 "사랑이한테 뭐가 좋은 기회일까. 그래서 이 프로그램ㅇ르 선택한 이유가 컸다"고 밝혔다. 야노 시호는 "나도 어렸을 때 시골 가족들과 살았고 사랑이도 그런 비슷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몽골이 최적화된 곳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은 몽골로 떠났다. 이들의 몽골 가이드는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었다. 두 사람은 과거 5년간 몽골에 산 경험이 있다. 악동뮤지션은 추성훈 가족과 몽골 여행을 하며 추사랑과도 점점 가까워졌다.
본격적으로 게르 생활이 시작됐다. 이들은 말부터 탔다. 말타기 경험이 있는 악동뮤지션은 말타기를 즐겼다.
한편 추사랑의 미니 자동차를 놓고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교육관이 충돌하기도 했다. 엄한 야노 시호와 사랑이의 행동을 받아주는 추성훈과의 의견 대립이었다. 과거 두 사람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하는 모습윽 공개했다. 이젠 육아를 넘어 교육을 논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신선했다.
이들은 시간이 지나며 몽골 생활에 익숙해져 갔다. 특히 야노시호는 대자연 속에서 요가를 하며 행복함을 만끽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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