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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차태현이 90년된 이발소에서 이발을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지난주에 이어 만해 한용운의 사상과 문학 정신을 이은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의 ’더위 땡처리 투어’ 마지막 이야기와 서울 고가공원에서 90년 전통의 이용원까지 서울 방방곡곡으로 떠난 ‘서울 미래유산 투어’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과 데프콘, 정준영은 지난 1927년 문을 연 뒤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 온, 서울에서 가장 오래 된 이발소를 찾았다. 건물은 무려 200여년이나 됐다고. 이곳에서 차태현이 이발, 데프콘이 면도를 하게 됐다.
데프콘은 이발한 차태현의 모습을 보고는 “집에 들어가면 제수씨 깜짝 놀라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이 “어? 수찬아?”라며 아내의 예상 반응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의 경우 면도 후 한층 깔끔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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