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대전 원정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성남은 27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7라운드에서 대전에 4-1로 이겼다. 성남은 10승10무7패(승점 40점)를 기록하며 3위 부천(승점 40점)을 다득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최하위 대전은 3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성남은 대전을 상대로 전반 33분 조재철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41분 흘로홉스키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성남은 후반 31분 이현일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전은 후반 37분 정민우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성남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김두현이 득점에 성공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조덕제 감독이 사퇴한 수원FC는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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