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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소유진이 딸 백서현 양의 사고 소식을 전했다.
소유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딸 서현 양이 함께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집에서 놀다가 서현이가 다쳤어요. 엉엉 우는 아이를 안고서 남편이 응급실에 갔다가 왔어요"라며 "눈밑이 찢어져서 4바늘이나 꿰매고 왔어요"라고 했다.
이어 "퉁퉁 부은 아이를 재우겠다며 방으로 들어간 남편이 한 참이 지나도 나오질 않길래 너무 놀란 마음에 지쳐서 아이와 같이 잠이 들었나보다 하고 방문을 살짝 열어보니"라며 "둘이서 병원에서 차고온 띠를 보며 '커플커플~ 우리는 커플팔찌~ 꺄르르~'하며 뽀뽀하고 안고 놀고 있었어요. 그 모습이 괜히 웃음이 나면서도 짠하네요"라고 썼다.
소유진은 끝으로 "아이 사고는 정말 순식간이에요"라며 "우리 아이들 모두 안전한 하루 보내길"이라고 바랐다.
▼이하 소유진 인스타그램 글
집에서 놀다가 서현이가 다쳤어요. 엉엉 우는 아이를 안고서 남편이 응급실에 갔다가 왔어요. 눈밑이 찢어져서 4바늘이나 꿰매고 왔어요. 퉁퉁 부은 아이를 재우겠다며 방으로 들어간 남편이 한 참이 지나도 나오질 않길래 너무 놀란 마음에 지쳐서 아이와 같이 잠이 들었나보다 하고 방문을 살짝 열어보니 둘이서 병원에서 차고 온 띠를 보며 '커플커플~ 우리는 커플팔찌~ 꺄르르~'하며 뽀뽀하고 안고 놀고 있었어요. 그 모습이 괜히 웃음이 나면서도 짠하네요. 아이 사고는 정말 순식간이에요. 우리 아이들 모두 안전한 하루 보내길.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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