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공범자들’이 개봉 12일 만에 15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범자들’은 누적관객수 15만 1,433명을 넘어섰다.
‘공범자들’은 쟁쟁한 화제작들 사이에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좌석점유율 역시 평일에는 20% 안팎을, 주말에는 30%가 넘는 수치를 유지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주말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대규모 릴레이 상영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구에 살고 계신 96세 할머니는 “(영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직접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관객은 “영화를 보는 내내 많이 웃었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감동 대박” 등 영화적 재미에 관한 호평을 남겼다.
개봉 3주차로 접어드는 이번 주 역시 흥행 행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GV 상영회를 개최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범자들’은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다.
[사진 제공 = 뉴스타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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