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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하선이 최근 출산한 딸이 미래에 아이돌로 성장하길 희망했다.
박하선은 28일 마이데일리와 서면 인터뷰에서 “며칠 전에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요즘 감사한 일들이 많은데, 축복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하선, 류수영 부부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3.5kg의 여아를 출산했다.
딸이 배우가 되겠다고 하면 지지해줄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과 관련, 박하선은 “처음에는 아이가 고생할 것 같고, 배우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힘든 부분을 알기 때문에 싫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다양한 삶을 살아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직업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고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지지해줄 것 같다. 아이돌이라는 저의 못 다한 꿈을 이뤄줄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한편 박하선은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청년경찰’에서 박서준, 강하늘을 엄하게 가르치는 훈련 교관 역을 소화했다.
그는 “앞으로 ‘청년경찰’의 박서준, 강하늘처럼 액션도 해보고 싶고 메디컬과 공포물, 사극을 해보고 싶다”면서 “아직 못해본 캐릭터가 많아 도전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사진 제공 =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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