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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 앤 와스프’에서 와스프의 새로운 슈트가 공개됐다.
와스프 역을 맡은 에반젤리 릴리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새로운 슈트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잭 커비의 100번째 생일에 와스프를 연기하는 것이 영광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잭 커비는 수많은 마블 인기 캐릭터를 창조한 만화작가이다. 1917년 8월 28일생인 그는 1994년 2월 6일 세상을 떠났다.
‘앤트맨 앤 와스프’에는 폴 러드(앤트맨), 마이클 더글라스(행크 핌), 에반젤리 릴리(호프 반 다인), 마이클 페나(루이스) 등 1편의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등장한다.
속편에선 미셸 파이퍼가 원조 와스프 자넷 반 다인으로 출연한다. 행크 핌의 부인이자 호프 반 다인의 엄마다.
코믹북에서 와스프는 최대 시속 40마일로 비행할 수 있다. 핌 입자를 이용해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곤충만큼 작아지거나 빌딩만큼 커질 수도 있다. 생체 전기 블래스트로 적들에게 충격을 주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와스프의 날개는 크기가 줄어들면 돋아나고 커지면 다시 흡수된다.
자넷 반 다인은 행크 핌과 이혼한 이후 어벤져스 리더가 된다. 그는 팀원을 이끌고 어벤져스 맨션을 차지하려는 마스터즈 오브 이블 일당의 음모를 격퇴한다. 시빌워 이후 자넷은 아이언맨이 이끄는 초인등록법 찬성파 측에 합류했다.
와스프는 ‘어벤져스4’에 출연한다. ‘앤트맨 앤 와스프’가 흥행에 성공하면 ‘와스프’ 솔로무비 제작도 추진될 전망이다.
2018년 7월 16일 개봉.
[사진 제공 = 에반젤리 릴리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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