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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황재균이 쉬는 시간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소속의 황재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라스베가스 피프티원스(뉴욕 메츠 산하)와의 홈경기서 결장했다.
전날 2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한 황재균은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은 3루 자리를 올랜도 칼릭스테에 내주고 벤치서 경기를 지켜봤다. 시즌 성적은 93경기 타율 .289(339타수 98안타) 9홈런 53타점을 유지.
한편 새크라멘토는 2회 조안 유레나에게 솔로포를 맞고 끌려갔다. 그러나 4회 1사 1, 3루서 라이언 롤리스의 땅볼 타점으로 동점을 만든 뒤 5회 무사 1루서 상대 실책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7회 볼넷 2개로 자초한 1사 1, 2루서 트래비스 스나이더에게 적시타를 맞고 다시 동점을 허용했으나 8회 1사 후 칼릭스테의 내야안타에 이은 크리스 쇼의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완성지었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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