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황혜영-정당인 김경록 부부가 SBS '싱글와이프'에 출연한다.
SBS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황혜영-김경록 부부가 '싱글와이프'에 새 부부로 출연한다"며 "다른 부부가 하차하는 것은 아니고 일회성으로 황혜영-김경록 부부가 출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혜영은 90년대 인기 그룹 투투 출신으로 현재 기업인으로 변신했다. 지난 2011년 11월 당시 민주당 대변인인 정치인 김경록과 결혼했고, 2013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이어 관계자는 "기존 출연 아내의 여행 텀이 더 길어진다"며 "한달에 두번 가는 것에서 한 달 한 번으로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만큼 여행을 덜 가면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그 공백은 이렇게 일회성으로 계속 매울 예정"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한두번 더 갈 수도 있고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부부들은 여행을 줄이기 때문에 방송에 안 나올 수도 있고 또 나오고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남편들이 육아와 가사에 시달린 아내들을 위해 특별한 휴가인 '아내DAY'를 선사하는 프로그램. 남희석-이경민 부부, 김창렬-장채희 부부, 서현철-정재은 부부, 이천희-전혜진 부부, 박명수-한수민 부부가 출연중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