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하성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넥센 히어로즈)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8회 좌월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은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정영일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11일 두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21호 홈런. 이로써 지난해 기록한 20개를 넘어 한 시즌 최다홈런을 경신했다. 또한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99타점째를 기록하며 생애 첫 100타점에 1점만을 남겨놓게 됐다.
넥센은 김하성의 홈런 속 9회초 현재 8-4로 앞서 있다.
[넥센 김하성.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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