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야구 유망주들의 축제' 2017 U-18 야구월드컵이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채널 SBS스포츠는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각) 호주와 한국 경기를 시작으로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전경기를 단독으로 생중계 할 계획이다"라고 30일 밝혔다.
한국은 A조에 편성돼 캐나다, 대만, 호주, 이탈리아, 니카라과 등과 슈퍼라운드 진출을 다투게 된다.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팀들 중 예선라운드와 슈퍼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최종 성적 상위 2팀은 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SBS스포츠는 조별라운드 한국 전경기를 생중계 하며, 대표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이 경기 역시 생중계로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18세 이하 대표팀 명단에는 KBO 2차 지명 '최대어'로 꼽히는 강백호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또한 곽빈(두산 베어스 지명), 김영준(LG 트윈스 지명), 김민(KT 위즈 지명), 한동희(롯데 자이언츠 지명), 김정우(SK 와이번스 지명) 등 2018년도 KBO 프로야구 신인 1차 지명 선수들 또한 대거 포함돼 있다.
SBS스포츠는 "한국 대표팀의 국제 무대 활약을 볼 수 있는 대회인 동시에 'KBO의 미래'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SBS스포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