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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김현준(이준기)이 살인 용의자와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케이블채널 tvN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에서 프로파일과 기동력까지 두루 갖춘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 요원으로 사건 해결에 단단히 한 몫 해내고 있는 김현준이 이번에는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지난 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신념에 사로잡힌 이들이 자신들의 기준에 맞춘 범행 대상을 물색,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해 NCI의 수사 레이더에 포착됐다. 이에 김현준은 사건 현장을 찾아 범인들의 행동 패턴과 심리를 꼼꼼히 분석하며 용의자 선상을 좁혀나가고 있던 상황이다.
'크리미널마인드' 11회에서 김현준은 수사 도중 행방이 묘연해진 하선우(문채원)와 유민영(이선빈)을 안전하게 구해내고자 고군분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준은 유력한 용의자 중에 하나인 김민수(정태우)와 격렬하게 맞서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금방이라도 목덜미를 파고들 듯 날카로운 칼날이 김현준을 향해 겨눠져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것.
김현준은 김민수와 몸싸움 도중 이미 상처를 입은 듯 팔 부근에 핏자국이 발견돼 더욱 걱정 어린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범인을 제압하는 일에 유능한 그였기에 이번 사태 역시 더 큰 유혈 사태 없이 막아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크리미널마인드' 11회는 30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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