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롯데 이대호가 달아나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대호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0으로 앞선 8회초 1사 1루서 두산 김성배에게 볼카운트 2B2S서 5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29호.
이대호는 1개의 홈런만 추가하면 2010년(44홈런) 이후 7년만에 개인통산 두 번째 30홈런을 달성한다. 롯데는 8회초 현재 두산에 5-0 리드.
[이대호.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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