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이 SK를 또 다시 꺾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김하성과 마이클 초이스의 맹타, 선발 김성민의 호투에 힘입어 10-0으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3연승, SK전 7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 64승 1무 58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SK는 4연승 뒤 2연패, 시즌 성적 62승 1무 61패가 됐다.
1회말 2사 1, 2루 찬스를 놓친 넥센은 2회 선취점을 뽑았다. 이택근과 주효상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이정후가 2타점 좌중간 2루타를 날렸다. SK로서는 정의윤의 수비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3회와 4회 숨을 고른 넥센은 5회 추가점을 뽑았다. 서건창의 중전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마이클 초이스가 좌중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4-0.
넥센은 7회 도망가는 점수를 올렸다. 이정후와 초이스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은 뒤 김하성의 중전 적시타로 5-0까지 벌렸다. 이어 8회 5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 사이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성민을 비롯한 투수들이 SK 타선을 틀어 막았고 완승을 이뤄냈다.
넥센 4번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7회 적시타를 때리며 시즌 100타점째를 올렸다. 생애 첫 100타점이자 KBO리그 유격수 역사상 3번째(기존 2003년 홍세완, 2014년 강정호) 100타점 달성이다. 이후 2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2안타 3타점.
초이스도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넥센 선발 김성민은 5⅔이닝 4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이어 나선 오주원과 신재영도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반면 SK는 타선이 침묵하며 넥센전 연패를 끊지 못했다. 켈리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4실점하며 시즌 6패(13승)째를 기록했다.
[넥센 김하성(첫 번째 사진), 김성민(두 번째 사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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