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크리미널 마인드' 이선빈이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11회에서 이선빈은 생명을 위협 받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NCI 팀원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의연함을 지키는 유민영을 통해 극에 몰입도를 높이는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민수(정태우)의 공격으로 낯선 장소에서 포박을 당한 채로 의식을 되찾고 약물을 주사 당하는 등 죽음의 문턱까지 간 유민영을 온 몸으로 연기한 것은 물론, 떨리는 눈빛과 달리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침착하고 현명하게 범인을 상대해야 하는 유민영의 복잡한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낸 것.
특히, 처참한 몰골로 팀원들에게 구조된 뒤 안도하며 울먹이는 유민영의 모습은 두려움 속에서 혼자만의 싸움을 이어온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그대로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이선빈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장면들의 거듭되는 리허설과 촬영에도 지친 내색 없이 연기를 이어가는 집중력과 모니터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대본을 검토 하는 등 연기 열정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미널 마인드'는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