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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4번타자로 돌아왔다. 6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에겐 호재다.
류현진(LA 다저스)이 3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40분에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5일 피츠버그전서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5승(6패)째를 따냈다.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연승에 도전한다. 마침 LA 다저스는 이날 간판타자 코디 벨린저가 발목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4번 타순에 배치됐다. 류현진에겐 호재다.
LA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엔리케 에르난데스(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로건 포사이드(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오스틴 반스(포수)-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류현진(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애리조나에선 역시 폴 골드슈미트를 조심해야 한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 상대 타율 0.421에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역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애리조나는 데이비드 페랄타(좌익수)-아담 로살레스(3루수)-A.J. 폴락(중견수)-폴 골드슈미트(1루수)-J.D. 마르티네스(우익수)-브랜든 드류리(2루수)-케텔 마르테(유격수)-크리스 하먼(포수)-로비 레이(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류현진과 맞대결할 애리조나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올 시즌 10승5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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