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9월11일 국내 첫 솔로앨범 '캔버스' 발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2PM 멤버 준호가 오는 9월 11일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준호는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 미니앨범 '캔버스'(CANVAS)를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1일 0시 SNS를 통해 준호의 몽환적인 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와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컴백 스케줄러에 따르면 준호의 앨범 발매 프로젝트는 31일 트랙 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수록곡 '파인'(FINE) 뮤비 선공개, 5일 음원 선공개, 11일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 등을 계획했다.

준호가 정식으로 국내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준호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솔로가수로 탄탄한 인기를 구축해왔다.

지난 2013년 현지에서 데뷔 후 매해 여름마다 솔로 프로젝트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고, 지난 26일 공개한 일본 다섯번째 미니앨범 '2017 S/S'가 오리콘 위클리차트 2위에 올랐다.

더불어 지난달 1일부터 후쿠오카에서 일본 솔로투어를 스타트한 준호는 도쿄,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에 이어 30일과 31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파이널 콘서트 2회를 추가해 총 6개 도시 14회 공연의 투어를 마무리한다.

한편, 준호는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서율 역을 맡아 호연했다. 하반기에는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남자 주인공 이강두 역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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