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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MBC 아나운서들이 31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로비에서 진행된 'MBC 아나운서 제작거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KBS 아나운서들의 지지 선언은 김나진, 김범도, 서인, 손정은, 신동진 등 제작 거부에 돌입한 MBC 아나운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지 선언 후 양 방송사 아나운서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 끌었다.
한편 MBC는 총파업 투표가 찬성 93.2%로 가결됨에 따라 오는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미 MBC라디오 프로그램들은 잇따라 결방 중이며, 총파업 돌입 이후 대다수 예능, 드라마의 결방이 전망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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