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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이 '뮤지컬의 밤' 특집을 기획했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뮤지컬의 밤'을 맞이해 뮤지컬 '헤드윅'의 배우 유연석과 오만석, 그리고 뮤지컬 1세대 배우 박해미가 출연했다. '헤드윅'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이자 조승우, 조정석, 윤도현 등 스타들을 양산해낸 작품이다.
미리 공개된 콘셉트 포스터만으로도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꼽히고 있는 유연석의 여장 사진을 본 가수 박진영은 "이 정도 미모면 걸그룹 센터감"이라고 극찬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청순한 장발의 유연석과는 달리 세련된 숏커트로 농염한 원숙미를 더한 오만석은 "나는 청국장 같은 헤드윅"이라고 말하며 유연석과 자신을 비교했다. 이에 박진영은 "나도 헤드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관련 제작진들에게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오만석은 박진영과 알몸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당시를 돌아보던 오만석은 "박진영의 몸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하며 "제 몸은 그냥 몸뚱아리더라구요"라고 표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박진영의 파티피플' 7회는 9월 2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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