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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5인조 걸그룹 애플비(유지 유림 샌디 하은 현민)가 팬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팬서비스 중이다.
31일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애플비는 최근 KBS 2TV '뮤직뱅크' 촬영 현장에 찾아온 팬들을 위해 타이틀곡 '우쭈쭈'가 새겨진 보틀병과 함께 시원한 미숫가루 음료를 준비해 팬들에게 선사했다. 이전부터 꾸준히 응원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다.
소속사는 "현장을 찾은 팬들은 애플비의 서비스에 '감동받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응원했다"고 전했다.
V앱 진행 당시에는 Q&A 위주의 토크 방식을 벗어나 음악 프로그램처럼 무대를 꾸미고 실제 MC처럼 마이크를 준비하는 등 색다른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애플비의 V앱은 약 5만 명의 팬들이 '좋아요'를 누르고 수 천 명이 시청하는 등 데뷔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큰 사랑 받고 있다.
애플비의 한 관계자는 "평범한 아이돌은 살아남기 힘든 시대인 만큼, 뛰어난 콘텐츠와 함께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다가서고자 한다"며 "더욱 열심히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서는 아이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애플비의 '우쭈쭈'는 멤버들의 풋풋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을 향한 깜찍하고 당돌한 고백이 담긴 가사가 애플비의 목소리와 만나 솔직하고 당당한 소녀들의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G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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