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정용운이 1군에 복귀했다.
KIA는 31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정용운을 1군에 올렸다. 대신 임기준을 1군에서 제외했다. 정용운은 12일 LG전서 ⅓이닝 6피안타 1볼넷 6실점한 뒤 1군에서 빠졌다. 6월 30일 LG전 5이닝 2실점 승리 이후 2개월간 선발승을 따내지 못했다. 재조정 차원에서 2군에 내려갔고, 이날 임기준의 말소로 1군에 복귀했다.
한편, 임기준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에 등판, 1패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3.27. 최근에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나름대로 조커 노릇을 잘 했다.
[정용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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