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이란과의 최종예선에 나설 23명이 확정됐다. 기성용과 남태희, 김기희가 제외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 두 시간을 앞두고 대표팀은 공식 SNS를 통해 이란전에 나설 23명의 등번호와 명단을 공개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기성용이 예상대로 제외된 가운데 미드필더에선 남태희와 수비수에서 김기희가 각각 23명 엔트리에 오르지 못했다.
남태희가 빠지면서 대표팀 공격 2선에는 이재성, 손흥민, 김보경, 이근호, 권창훈 등이 나설 전망이다.
또한 수비 라인에선 주장 김영권을 비롯해 김민재, 김주영이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