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류수영 "득녀, 이렇게 행복할 줄 알았으면 장가 빨리 갈 걸"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류수영-박하선 부부가 득녀 소식을 알렸다.

9월 1일 밤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드라마 '아빠가 이상해' 종방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배우 류수영이 종방연 현장서 배우들의 축하인사를 받아 궁금증을 자아냈고, 리포터는 류수영에 '아빠'라고 적힌 티셔츠를 선물했다.

이에 류수영은 "마지막 촬영 끝나자마자 좋은 소식이 와서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행복한 줄 알았으면 '더 빨리 (장가) 갈 걸'하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포터는 이미도에 "'아버지가 이상해'가 사랑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고, 이미도는 "공감이다.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들이 많았다"라고 답했다.

또 류수영은 "그 이유는 이유리다"라고 답했고, 이유리는 "결론은 류수영이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유리는 "이유리가 설레발을 치면 류수영이 딱 잡아서 만들어줬다. 선생님들도 지금껏 한 드라마 중에 파트너를 제일 잘 만났다고 하시더라"라며 극찬했다.

[사진 = KBS2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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