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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마틴 스콜세지 제작의 ‘조커’ 솔로무비 주인공으로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일(현지시간)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워너브러더스와 최종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다. 워너브러더스는 1980년대 고담 시티를 배경으로 조커의 탄생 스토리 다룰 예정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가폰은 ‘행오버’의 토드 필립스가 잡는다.
워너브러더스는 ‘조커’ 솔로무비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3부작처럼 작품성이 높은 영화로 만들 계획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 최고의 콤비다. 이들은 ‘에비에이터’ ‘갱스 오브 뉴욕’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다섯 편에서 호흡을 맞췄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금까지 한 번도 히어로무비에 출연하지 않았다 그런 그가 첫 작품으로 빌런 조커 역을 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DC코믹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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