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실베스터 스탤론이 ‘크리드2’가 내년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크리드’ 스틸컷과 함께 “더 강해지고 있다”라는 글을 올리고 속편 촬영 소식을 알렸다.
MGM은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크리드’ 속편 개발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크리드’는 전 세계에서 1억 7,3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1976년 ‘록키’로 남우주연상, 각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지난 7월 인스타그램에 “방금 끝났다. 호기심이 있다면, 439의 자필 페이지가 120페이지의 대본으로 번역된다. #작가 캠프 #록키 발보아 #드라고 #아도니스 크리드 #MGM”이라는 글을 올렸다.
‘크리드2’에서는 ‘록키4’의 이반 드라고(돌프 룬드그렌)가 복귀할 전망이다.
라이안 쿠글러 감독이 속편의 메가폰을 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현재 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를 연출하고 있다. 내년 2월 ‘블랙팬서’ 개봉 이후에 ‘크리드2’를 연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크리드’ 스틸컷, 실베스터 스탤론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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