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플레이오프 1차전 승자이자 세계랭킹, 페덱스컵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플레이오프 2차전서도 좋은 출발을 했다.
존슨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PC(파71, 7342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리지(총상금 875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적어냈다. 5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존슨은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서 우승하면서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올랐다. 2차전 출발도 좋았다.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4번홀, 10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4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8번홀에서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카일 스탠리(미국), 마크 레시먼(호주), 세르지오 가르시아(스페인), 존람(스페인)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다. 재미교포 케빈 나가 3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다. 그러나 강성훈, 김시우(CJ대한통운)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30위, 김민휘는 4오버파 75타로 공동 75위다.
[존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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