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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워너원의 시대다. 무려 음악방송 15관왕을 달성했다.
워너원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에너지틱'으로 윤종신, 선미를 꺾고 1위에 올랐다. 데뷔 이후 열다섯 번째 1위 트로피다. 아쉽게도 이날 방송에 워너원 멤버들은 출연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빅스LR, 현아, 선미, 정세운, 골든차일드, 다이아, 엔플라잉, 크나큰, 드림캐쳐, 아이즈, 프리스틴, 사무엘, 더 이스트라이트, P.O.P, 김지인, 빅톤, 온앤오프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2년 만에 신보를 들고 돌아온 빅스LR은 'Feeling'과 'Whisper' 무대에서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입증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현아는 '베베' 무대에서 특유의 장악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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