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지난 6년간 프로그램의 역사와 함께한 대표 가수 7팀이 출연,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불후의 7인, 서로를 노래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대표 로커 김종서부터 올킬 기록 보유자 김경호, 불후의 터줏대감 홍경민, 그리고 김정민, 유리상자, 캔, 박기영 등이 경연자로 출연했다.
데뷔연차 평균 22년의 베테랑 가수들이 모인 자리. MC인 황치열은 "나도 이제 데뷔 10년인데 여기서는 입도 못 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리상자는 "우리 데뷔가 1997년인데 오늘은 막내인 것 같다"고 얘기했고, 김종서는 "1997년이면 내 전성기가 끝난 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