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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경호가 반전과거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지난 6년간 프로그램의 역사와 함께한 대표 가수 7팀이 출연,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불후의 7인, 서로를 노래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가수 중에도 개그맨 못지 않은 입담을 가진 이가 있다"며 김경호를 소개했다.
이에 김경호는 "사실 내가 예전에 개그맨을 꿈꾸는 친구를 따라 시험을 본 적이 있다. 친구가 말하길 본선에 나가려면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김경호는 "그래서 결국 내가 1차 합격을 했었다. 보조로 갔다가 그 친구는 떨어지고 내가 합격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개그콘서트'에 생활사투리라는 코너가 있지 않았냐? 그게 내 소스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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