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지현(KB금융그룹)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오지현은 2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 6753야드)에서 열린 2017 KLPGA 투어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13언더파 20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오지현은 2라운드까지 6타를 줄여 공동 2위였다. 그러나 이날 맹활약하며 시즌 2승, 개인통산 4승에 도전하게 됐다. 3~5번홀, 9~10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오지현은 "어제보다도 더 샷, 퍼트 모두 좋아 편한 경기 할 수 있었다.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서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예나가 9언더파 207타로 2위, 제시카 코르다(미국), 김지현2, 고진영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위다.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를 지켰던 고진영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어 3위로 밀려났다. 서연정, 이정화2, 허윤경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6위다.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최혜진(롯데)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1오버파 217타로 공동 43위다.
[오지현.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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