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정말 좋은 타이밍에 쳤다."
삼성이 2일 잠실 두산전서 3-2로 역전승, 5연패를 탈출했다. 선발투수 황수범이 5이닝 2실점으로 정식선수 데뷔 5년만에 첫 승을 거뒀다. 백정현도 3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타선에선 김헌곤의 6회 역전 결승 투런포가 돋보였다.
김한수 감독은 "황수범의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연패를 끊은 호투였다. 타선에선 김헌곤이 역전홈런을 정말 좋은 타이밍에 쳤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김한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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