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우가 JGTO(일본프로골프투어)서 5년만에 우승했다.
류현우는 3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로 후지사쿠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17 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 최종 4라운드서 버디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코다이라 산토시(일본), 한승수와 동타를 이뤘다.
결국 류현우는 연장전서 우승을 확정했다. 2012년 9월 코카콜라 도카이 클래식 이후 5년만에 일본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2200만엔(약2억2400만원).
무토 토시노리(일본)가 2언더파 282타로 4위, 임성재, 이마히라 슈고(일본)가 1언더파 283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종덕은 일본 시니어 투어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