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가 5연승을 내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7-2로 이겼다. 롯데는 5연승을 거뒀다. 69승56패2무로 4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3연패를 당했다. 51승70패1무로 8위.
한화가 선취점을 올렸다. 1회초 1사 후 김원석의 중전안타, 2사후 윌린 로사리오의 선제 우중월 투런포가 터졌다. 그러자 롯데는 1회말 선두타자 전준우의 우중간 2루타, 김문호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추격했다. 손아섭의 볼넷에 이어 최준석이 2타점 역전 중전적시타를 뽑아냈다.
롯데는 6회말 1사 후 손아섭이 볼넷을 골라냈다. 이대호가 범타로 물러났으나 최준석이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앤디 번즈와 문규현의 연속안타로 잡은 1.3루 찬스서 박헌도의 유격수 병살타로 1점을 더 뽑았다. 8회말에는 손아섭의 우전안타에 이어 이대호가 좌월 투런포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3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타선에선 최준석이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는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3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타선에선 윌린 로사리오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다.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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