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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2PM 택연(29·옥택연)이 조용히 입대했다.
택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2PM 택연은 오늘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가족과 멤버들의 배웅 아래 이날 입대했다"고 밝혔다.
택연은 직전날인 3일에도 2PM 데뷔 9주년 V앱을 통해 팬들과 만났지만, 입대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조심스럽게 입대를 진행했다.
미국 영주권자였던 택연은 허리디스크로 인해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으나,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았을 만큼 현역 군복무에 의지가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택연은 2008년 2PM으로 데뷔, 한류스타로 군림해 왔다. tvN '삼시세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시청자를 만났다. KBS 2TV '드림하이', '참 좋은 시절', tvN '싸우자 귀신아' 등 다수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OCN '구해줘'가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2PM 택연은 오늘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가족과 멤버들의 배웅아래 이날 입대했습니다.
언론에 입대 장소와 시간을 미리 알려 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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