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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가 4일 오후 2시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경남, 광주, 여수, 광주 등 MBC 18개 지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의 요구는 '법대로 하자'이다"며 "고용노동부 검찰에 요구한다. 법대로 하자. 법에 있는 그대로 집행해달라"고 했다. 또한 "김장겸을 몰아내고 MBC를 정상화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김장겸 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한편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김장겸 MBC 사장은 5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방노동청에 출석하기로 했다.
앞서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했던 김장겸 사장은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청에 여러 차례 불응해 서울서부지검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바 있다. 4일 김장겸 사장이 MBC에 출근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영장을 집행하려고 했으나 출석 의사를 밝히며 해산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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