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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크로스진이 캐스퍼를 제외한 신원호, 타쿠야, 용석, 상민, 세영 5인 체제로 활동한다.
크로스진 측은 지난 1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스퍼의 졸업 사실을 알렸다. 방향성과 생각의 차이 때문으로,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는 것. 사실상 그룹 탈퇴나 다름없다.
크로스진 측은 "크로스진 멤버 캐스퍼가 2017년 8월 31일 부로 그룹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캐스퍼 본인과 논의를 했지만 목표에 대한 방향성과 생각의 차이로 캐스퍼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습니다"라고 캐스퍼 졸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대단히 죄송스럽지만 크로스진은 앞으로 5인체제로 재정비 후 하루라도 빨리 컴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 다른 길을 가게 될 캐스퍼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크로스진은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인 보이 그룹이다. 올해 한국 데뷔 5주년을 맞았으며 멤버 개개인이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발히 활약 중이다.
[캐스퍼(위)와 크로스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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