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학교 2017’의 김정현이 김세정을 지킬 것이라 말했다.
4일 밤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15회가 방송됐다.
이날 현태운(김정현)은 라은호(김세정)의 손을 잡은 뒤 “혹시 있잖아. 만약에 혹시 네가 X라고 억울하게 오해 받거나 그러면 그 때는 무조건 나라고 밝히고 빠져 나가야돼? 알았지?”라고 말했고, 라은호는 “당연하지. 현태운 딱 고발하고 나는 쏙 빠져나가야지”라고 장난기 어린 답을 건넸다.
이 말을 들은 현태운은 “농담 아니고. 진짜 꼭 그래야돼”라고 다시 한 번 말했다. 이에 라은호가 “왜? 너네 아빠가 나한테 덮어씌울 것 같아?”라고 묻자 현태운은 “내가 가만 두겠냐. 넌 내가 무조건 지킬 건데.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나한테 떠넘기고 빠져나가”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라은호는 “든든하네. 우리 남친”이라며 현태운의 볼을 감쌌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