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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이 각종 논란 속 시청률 1위를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6일 방송된 '병원선' 5, 6회는 시청률 10.3%, 11.8%(이하 전국기준)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 4회 시청률 8.9%, 10.7%보다 상승한 것.
'병원선'은 일부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을 비롯해 5회, 6회 사이 방송이 10분 가량 지연이 되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음에도 수목극 1위는 유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 29, 30회는 시청률 5.1%, 6.6%을 기록했고, KBS 2TV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은 2.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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