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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 시리즈의 두 번째 스핀오프 ‘스타워즈:한 솔로’의 촬영장 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론 하워드 감독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어둡고 이상한 은하계의 새로운 구석 뒤편 #제목을 정하지 않은 한 솔로 영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젊은 한 솔로 역을 맡은 엘든 이렌리치는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의 헤어스타일은 해리슨 포드의 한 솔로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처럼 보인다.
‘스타워즈:한 솔로’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필 로드, 크리스 밀러 감독이 제작사 루카스필름과 갈등을 빚다 지난 6월 해고 당했다.
론 하워드 감독이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이미 촬영해 놓은 영상이 많은 상태에서 그가 어떻게 마무리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 솔로’스핀오프에는 젊은 한 솔로 역을 맡은 엘든 이렌리치, 한 솔로의 멘토 게리스 쉬라이크 역을 맡은 우디 해럴슨을 비롯해 에밀리아 클라크, 로널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영화 ‘터미네이터:제니시스’와 미드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에밀리아 클라크는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마션’의 로널드 글로버는 한 솔로의 친구 랜도 칼리시안 역으로 등장한다.
2018년 5월 25일 개봉 예정이지만, 두 감독의 하차로 개봉이 연기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 론 하워드 감독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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