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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의 새 콘셉트 앨범 'SCREAM'이 9월 29일 발매된다.
7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SCREAM'은 오는 29일 에픽/레가시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할로윈 데이를 콘셉트로 'Thriller'를 비롯, 'Ghosts', 'Torture' 그리고 'Dirty Diana' 등 댄서블하고 매혹적인 13개의 대표 곡들이 수록 되어 있다. 여기에 각광받는 DJ인 화이트 팬더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매쉬업 트랙 'Blood on the Dance Floor X Dangerous'를 보너스 트랙으로 만나볼 수 있다.
'SCREAM'의 트랙들은 마이클 잭슨의 할로윈 시즌에 대한 애정, 의상과 변장, 신비로운 분위기, 빛과 어둠, 그리고 캐릭터 변신 등의 주제를 반영하여 선택됐다.
수록 곡은 각각의 특별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Dirty Diana'는 'Bad' 앨범 수록 곡 중 다섯 번째로 차트 정상에 오르며 단일 앨범 최다 싱글 차트 1위 기록을 갈아 치웠고, 'Thriller'는 역대 최다 세일즈를 기록한 동명의 앨범에서 나온 일곱 번째 10위 진입곡이다.
'Scream'은 마이클 잭슨과 그의 여동생 자넷 잭슨 사이의 유일한 듀엣 곡이다. 앨범에는 더 잭슨즈의 곡인 'Torture'와 'This Place Hotel'(마이클이 단독으로 작곡하고 편곡한 첫 번째 싱글)도 포함됐다.
마이클 잭슨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락웰의 1985년작 'Somebody 's Watching Me'가 마이클 잭슨의 앨범에는 최초로 수록됐다.
이에 앞서 8일 선공개되는 싱글 'Blood on the Dance Floor X Dangerous'엔 무려 다섯 곡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다.
'Blood on the Dance Floor', 'Dangerous', 'This Place Hotel', 'Leave Me Alone', 'Is It Scary'를 한 곡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진 = 소니뮤직]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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