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2' 신동엽 "'SNL' 워너원 편 방청권, 200만 원에 거래됐다더라"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신동엽이 그룹 워너원의 인기를 전했다.

7일 밤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2'에서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신동엽은 여섯 가지 이슈 키워드 줄 하나를 골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출연진들에 "워너원에 대해 들어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출연진들 모두 워너원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고, 신동엽은 "예전에 내가 하는 프로그램 'SNL'에 워너원 전원 멤버가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때 방청권이 200만 원 상당의 가격에 거래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그리고 고척돔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는데 그 표는 400만 원에 거래가 됐다고 한다.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야기가 계속해서 생성이 되고 있다"라며 워너원의 인기에 감탄했다.

또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프로듀스 101 시즌2'를 별로 못 봤는데 보고 느낌이 왔다. 시즌 1보다 파급력이 엄청날 거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철학자 탁석산은 "내가 그 프로그램을 보고 느낀 건 태릉선수촌 같더라. 기획사 연습생만이 서바이벌에 참여하지 않았냐. 그 연습생들은 데뷔만을 위해 모든 걸 통제받으면서 합숙을 하는 모습이 태릉선수촌 같았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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