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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방송인 겸 방송작가 유병재가 고정 출연자로 뭉친다.
1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알바트로스'는 세 명의 고정 출연진과 매 회 달라지는 게스트가 두 팀으로 나뉘어 알바 청춘들의 하루를 대신하고 그들의 꿈, 일상을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육체 노동과 감정 노동을 비롯해 두뇌와 재치가 필요한 아르바이트까지 다양한 일거리에 도전하게 된다.
'알바트로스'를 연출하는 유학찬 PD는 "'알바트로스'를 통해 현재의 자신을 사랑하고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살아나가는 요즘 청춘들의 꿈을 들여다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고정 게스트들 역시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는 것.
실제 혹독한 시기를 거쳐 현재는 스타 운동선수이자 많은 후배들에게 멘토이자 귀감이 되고 있는 안정환과 추성훈은 동년배이자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서로를 잘 이해하며, 유병재는 2030 청춘을 대변하면서 어제의 청춘과 오늘의 청춘 사이에서 좋은 중간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유학찬 PD는 "청춘들의 하루를 통해 가슴 뜨거웠던 시절 우리들의 청춘을 만나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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