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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가 이수성 감독의 2심 무죄 선고와 관련 심경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영화 '전망 좋은 집' 속 노출신 유포를 둘러싸고 법정 다툼 중이다.
곽현화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참 쉽지 않다"라며 "지금 제가 일하는 중이라서 조금 이따 입장 표명을 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이날 이수성 감독은 2심에서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
재판부는 "이수성 감독은 계약서에 의거, 영화로부터 파생되는 직·간접적인 지적재산권의 독점권리자"라고 밝혔다.
이수성 감독이 곽현화의 요구에 따라 본 영화에서 노출 장면을 삭제했다고 해도, 감독판·무삭제판 등에선 배포 권한을 포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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