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이근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장이근은 8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코스(파72, 6938야드)에서 열린 2017 KPGA 투어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로 현정협, 임성재와 함께 공동선두다.
장이근은 1라운드서 8타를 줄여 단독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서도 전반 12~13번홀, 15번홀, 18번홀, 후반 3번홀, 7번홀, 9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장이근은 "티샷이 안정적으로 잘 나와서 편하게 경기했다.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게 목표였는데 목표 달성을 해서 기분 좋다. 오전에 경기하다 보니 1라운드보다 그린 상태도 조금 더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성현이 14언더파 130타로 4위, 신용진, 엄재웅, 서요섭, 이동민, 황인춘이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5위, 박정민1072, 최고웅이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10위다.
[장이근.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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